총 게시물 : 31개
관저동 1988번지와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보며 지역주민들이 지역의 개발과 관련하여 비록 그 자신이 소유권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그 개발 과정에 배제되지 않아야 한다... 특정 개인이나 사기업이 단기적인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89세 강계열 할머니와 98세 조병만 할아버지, 배우자의 죽음을 앞둔 노부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2014년 개봉, 480만명의 관 객수로 50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 며 국민의 심금을 울렸다. 제목은 고조선시대 여옥이…
인파에 짓눌려 다리가 뜨고 호흡곤란이 오기 시작했다. 위협을 느낀 시민 중 일부 는 스스로 그 상황을 통제하기 위해 “뒤로 가”를 외쳤다. 그러나 전후좌우가 다 뒤섞 여버려서 의미 없는 외침이 되어버렸다. 모두가 전체를 봐야 하고 하나의…
노인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이웃집 누님은 말한다. “이제 나도 10년 정 도 하다보니 처음과 달리 무덤덤해졌지만 그래도 항상 생각하는 게 있어. 어르신 한 분이 보따리 싸 들고 요양원에 들어올 때, ‘얼마나 낯설고 두려울까?’…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치매관리법』 에 따라 매 년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하여 2008년부터 행사를 개최 해오고 있다. 올 해로 15년째다. 보건의료…
윤석열 정부와 민선8기 대전 지자체의 국정운영의 철학과 방향을 드러내는 두 가 지 일이 있다. 그중 하나는 주민참여예산 을 2022년 200억에서 100억으로 삭감한 것이며, 지역화폐 예산을 정부에서 전액삭 감을 추진하고 대전시는 이에 호응하여 캐 시백 비율을 10%에서…
“한 대기업에서 신입사원 50명을 대상으로 회 계 강연을 했다. 주식 투자와 펀드 투자 등 재테 크를 하고 있는 직원이 50명 중 48명이었다. 그 런데 투자 방법을 물으니 대부분 ‘감으로 한다.’ 고 했다. 단언컨대 이렇게 투자하면 망한다.…
관저동의 유래는 무엇일까? 관저동이라 는 마을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나 는 지역의 유래를 찾아보는 것을 좋아한 다. 그 지역의 지명은 지역만의 독특한 스 토리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지역의 특색을 잘 나타내 주기도 한다. 내가 어린 시절 자 랐던 서울의 구파발동도…
지난 4월 24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관 저북스 롯데시네마점에서 문화체육관광 부 후원,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주관으로 전 국지역서점에서 열리는 <심야책방>이라는 행사가 진행됐다. 강사로는 그림작가이자 정리수납 전문가 인 [나에게 맞는 삶을 가꿉니다] 저자 소…
저의 구의원 출마는 느닷없는 결정일 수 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장으로 오세 훈 시장이 당선된 이후 사회변화를 만들어 온 시민사회에 가차 없이 피해를 주는 걸 보면서 보편적 가치가 이렇게 훼손되어서 는 안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많은 능력 이 있는 건 아니지만 마을의…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자원순환 마을 만들 기라는 이름으로 지역에서 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 업사이클링 교육 활동을 고유의 사업으로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습 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 온라인 쇼핑과 음 식배달등의 증가로 1회용플라스틱 사용이 많아지면서 이에 대한 여러 대응활동의…
기후위기, 마을이 희망이다 지난 2020년 11월 8일, TV에서는 가수 故 신해철 씨의 '더 늦기 전에'가 흘러나왔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2050 탄소 중립 선언이 이어졌다. 환경단체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필자로서는…
기자가 추천하는 책 [일기쓰는 법] 우리는 호모 스크립투스(Homo Scriptus) , 기록하는 인간이다. 기록하지 않았으면 잊혀 지나갔을 일이 기록으로 남아 기억 속에 고스란히 저장되어 있다. 일기의 역할이다. 새해 첫 시작부터…
더 작은 것에게 더 많은 권력을! -한국주민운동교육원 트레이너 김성훈 ‘사실’과 ‘사실이라고 여기는 것’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보고 싶은 것’을 보려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이 코앞으로 다가 왔다. 대선주자들은 저마다 귀에 솔깃한 공약들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 기위해 동분서주해왔고 이제 국민의 선택 을 기다리고 있다.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 은데 팥나는 법이니 더 열심히 노력한 후 보의 손을 국민들이 들어줄…